미국은 한국만큼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하철역이나 버스역까지 차로 이동해야 할 때도 있고,
대중교통이 아예 선택지가 아닌 경우도 있다.
이때 차를 렌트하기에는 좀 부담스럽거나
애매한 경우에는
한국에서의 카카오택시처럼
우버나 리프트 앱을 사용하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간/지역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둘 중 하나가 더 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중이라면
둘 다 깔아놓고 비교를 해보며 타는 걸 추천한다.
우버와 리프트의 경우
카카오 택시와는 다르게
개인이 본인의 차를 운전하면서 사람을 태운다.
굳이 따지자면 개인택시..?
근데 택시보다는 좀 덜 정석적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택시 가격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게,
수수료, 팁, 지역에 따라서는
추가 기름요금이나 지역 요금 등을 내고 나면
정말..
비싸다.
Uber
난 내가 쓰던 신용카드에서 uber one이라는
우버 멤버십을 공짜로 제공해 줘서
주로 우버를 이용했다.
우버 원 멤버십의 경우 추가 할인이나 포인트가 제공되었었다.
(최근에는 어떤지 모름)
Capital One의 Savor라는 카드였는데,
그 카드로 우버 결제를 하면 10%로 캐시백도 되어서
우버 운전사의 팁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
물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우버는 리프트보다 비싼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리프트보다 잘 잡힘.
배민이나 쿠팡처럼
우버이츠라는 앱도 제공함.
Lyft
리프트의 경우
난 자전거 렌트할 때 자주 썼다.
내 친구는 chase 카드가 있는데
그 카드 회사에서는 리프트 10% 캐시백을 해줬던 걸로 기억한다.
(바뀌었을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 좋은 기억도 있는데,
공항에서 리프트가 안 잡혀서 한 시간 정도 기다린 적도 있음 ㅎㅎㅎㅎ
근데 그때 내가 타이밍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주변에도 우버하고 리프트 못 잡은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그냥 내가 유난히 더 늦게 공항을 떠났을 뿐..
물론 이건 다 내 개인적인 경험들이고
사실 우버나 리프트 둘 다 중요한 건 결국
운전자 운이다.
다들 가지각색의 운전 스타일과 친절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비흡연자인 경우,
운 안 좋게 흡연자의 차에 걸릴 수도 있다.
운전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아직 못 봤지만,
일단 타면 차에서 담배냄새가 난다.
보스턴에서는 운전 스타일이 아주 과격한 편의
운전자를 만나기도 했다.
우버와 리프트 둘 다 운전자에게 팁은 따로 내야 한다.
난 운전 거리와 친절도 등에 따라 10-20% 정도를 냈다.
(개인적으로 우버의 경우,
팁은 아무리 못해도 10% 정도는 준다고 생각해야 함.
식당에서는 요즘에는 기본으로 18%에서 시작이고,
보통 20-25%를 주는 듯.)
팁의 경우, 세전 가격으로 계산하면 된다!
미리 예약을 하고 싶다면
한 달 정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물론 조금 더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음)
만약 짐이 너무 많다면
탑승 거부를 당할 수도 있다.
(실제로 그런 경우를 1열 직관함)
그리고 내가 운전자에게 평점을 남길 수 있듯이
운전자도 나에 대한 평점을 남길 수 있다.
물론 평점에 상관없이
늘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다들 경각심을 가지고 삽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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