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여행] 택시 앱 (우버, 리프트)

꼬마 일개미 2024. 12. 6. 22:48
728x90

미국은 한국만큼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지하철역이나 버스역까지 차로 이동해야 할 때도 있고,

대중교통이 아예 선택지가 아닌 경우도 있다.

 

이때 차를 렌트하기에는 좀 부담스럽거나

애매한 경우에는 

한국에서의 카카오택시처럼

우버나 리프트 앱을 사용하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간/지역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둘 중 하나가 더 싼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중이라면

둘 다 깔아놓고 비교를 해보며 타는 걸 추천한다.

 

우버와 리프트의 경우

카카오 택시와는 다르게

개인이 본인의 차를 운전하면서 사람을 태운다.

 

굳이 따지자면 개인택시..?

근데 택시보다는 좀 덜 정석적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

 

우리나라 택시 가격을 생각하면 안 되는 게,

수수료, 팁, 지역에 따라서는

추가 기름요금이나 지역 요금 등을 내고 나면

정말..

비싸다.


Uber


우버 로고

 

난 내가 쓰던 신용카드에서 uber one이라는

우버 멤버십을 공짜로 제공해 줘서

주로 우버를 이용했다.

 

우버 원 멤버십의 경우 추가 할인이나 포인트가 제공되었었다.

(최근에는 어떤지 모름)

 

Capital One의 Savor라는 카드였는데,

그 카드로 우버 결제를 하면 10%로 캐시백도 되어서

우버 운전사의 팁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다.

 

물론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우버는 리프트보다 비싼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리프트보다 잘 잡힘.

 

배민이나 쿠팡처럼

우버이츠라는 앱도 제공함.


Lyft


리프트 로고

리프트의 경우

난 자전거 렌트할 때 자주 썼다.

 

내 친구는 chase 카드가 있는데

그 카드 회사에서는 리프트 10% 캐시백을 해줬던 걸로 기억한다.

(바뀌었을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조금 안 좋은 기억도 있는데,

공항에서 리프트가 안 잡혀서 한 시간 정도 기다린 적도 있음 ㅎㅎㅎㅎ

근데 그때 내가 타이밍이 안 좋았던 것 같다.

주변에도 우버하고 리프트 못 잡은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그냥 내가 유난히 더 늦게 공항을 떠났을 뿐..

 

 


물론 이건 다 내 개인적인 경험들이고

사실 우버나 리프트 둘 다 중요한 건 결국

운전자 운이다.

 

다들 가지각색의 운전 스타일과 친절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비흡연자인 경우,

운 안 좋게 흡연자의 차에 걸릴 수도 있다.

운전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아직 못 봤지만,

일단 타면 차에서 담배냄새가 난다.

보스턴에서는 운전 스타일이 아주 과격한 편의

운전자를 만나기도 했다.

 

우버와 리프트 둘 다 운전자에게 팁은 따로 내야 한다.

난 운전 거리와 친절도 등에 따라 10-20% 정도를 냈다.

(개인적으로 우버의 경우,

팁은 아무리 못해도 10% 정도는 준다고 생각해야 함.

식당에서는 요즘에는 기본으로 18%에서 시작이고,

보통 20-25%를 주는 듯.)

 

팁의 경우, 세전 가격으로 계산하면 된다!

 

미리 예약을 하고 싶다면 

한 달 정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물론 조금 더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음)

 

만약 짐이 너무 많다면

탑승 거부를 당할 수도 있다. 

(실제로 그런 경우를 1열 직관함)

 

그리고 내가 운전자에게 평점을 남길 수 있듯이

운전자도 나에 대한 평점을 남길 수 있다.

물론 평점에 상관없이 

늘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다들 경각심을 가지고 삽시다 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