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모녀의 미국 대륙 횡단기] DAY 5 PART 2 (Colorado Springs, Garden of The Gods)

꼬마 일개미 2024. 12.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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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지난번 포스팅에 다 넣으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눴다.


Garden of The Gods


 

직역하면

신들의 정원이 되는 Garden of The Gods

 

 

지나가면서 보이는

거대한 붉은 바위들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었다.

 

이렇게 빨간 바위들이 있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 

흔하지 않다고 한다. 

 

 

워낙 그늘이 없어서

매우 더웠다.

 

선크림 필수

양산 필수

선글라스 필수

 

우린 차로 지나가면서 구경하다가

차를 세울만한 주차장이 있길래

잠시 세우고 구경했다.

 

주차장에 차가 워낙 많아서

몇 번 돌다가 차를 세웠다.

 

 

바위산들이 예쁜 풍경이었다.

 

입장료도 따로 없었음!

 

 


Mo's Diner & Lounge


 

신들의 정원 구경 후에

식사할 곳을 찾는데,

데이터가 중간중간에 안 터져서 조금 곤란했음;ㅋㅋ

 

구글맵에서 가까운 식당을 찾다가

리뷰가 좋은 다이너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곳은 현금만 받으니 

현금을 챙겨가자! (cash only)

 

가게 안에 현금 인출기(ATM)가 있다고 하지만

수수료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들어가는 입구가

작아 보이고

뭔가 의심스럽게 생겼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옆에 있는 호텔 쪽으로 들어가서

엄마와 잠시 고민의 시간을 가진 후에

들어갔다.

 

막상 들어가니 그냥 우리가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미국 다이너였음 ㅋㅋㅋ

 

내부는 좀 협소했지만

음식은 가격도 싸고 맛있었다!

 

 

사이드로 과일을 주문했는데

없다고 해서

다른 선택지들을 고민하다가

별로 안 당겨서 그냥 햄버거와 샌드위치만 먹었다.

 

여기 버섯 들어간 햄버거가 엄청 맛있었다.

매우 추천함.

 

 


 

맛있게 점심을 먹고

가는 길에 차 서비스 센터에 들려서

휠캡(hubcap) 가격을 물었더니

ㄹㅇ 정말 너무 비쌌음.

$200이었나..

 

휠캡 없이 운전하는 건

차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서

포기하고 차에 대해서 잘 아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이베이에서 싸게 부품 주문해 줬다.

(대략 $40?)

 

나중에 끼우는 거 보니까 간단해서

만약 운전하다가 휠캡이 실종되는 불상사를 겪는다면

다들 그냥 주문해서 끼우세요..

 

마지막 사진은 

호텔에서 간단하게 해결한 저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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