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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7

[미국 뉴욕 여행] DAY 3 (덤보, Brooklyn Bridge, 이서진 딤섬, 리틀 아일랜드, 졸리비)

마지막 날은 호텔에서 Angelina’s Italian Bakery로 걸어가며 시작했다. 동생을 따라가는데 전날 방문한 위치와 정반대 쪽이라 어리둥절했다. 알고 보니 전날 방문한 타임스퀘어 지점이 아닌 다른 지점을 지도에서 검색해서 간 것이다 ㅎㅎ 늘 의식의 흐름대로 가는 나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목적지와 배가 고픈 와중에 지나가는 길에 보인 졸리비(Jollibee)에 아침부터 치킨을 먹자고 추천했다. (베이커리는 한 블록만 더 가면 있었다는 건 안 비밀)물론 뉴욕에만 있는 식당도 아니고 필리핀 치킨집이지만(ㅋㅋㅋㅋㅋㅋ) 내가 사는 곳에서 30분 운전을 해서 가야 하는 거리에 있고, gravy를 좋아하는 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아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매운맛 (spicy) 6pc 세트를 시켰다. ..

여행 2024.11.15

[미국 뉴욕 여행] DAY 2 PART 2 (백종원 햄버거(Tony Dragon's Grille), 크로넛)

Tony Dragon's Grille 모마 관람 후에우리 백종원 선생님이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 뉴욕 편에서 드셨다는햄버거 푸드트럭으로 직행했다. 전날 밤 자기 전에 식당을 찾아보고대충 다음날 여행의 커다란 틀을 정하는 스타일이라네이버 후기 몇 개 찾아보고간 곳이어서 큰 기대는 없었다.일단 시험 삼아핫도그 (NYC Tony Dog)와 토니 버거 (Tony Burger),그리고 새우 볼(Grilled Shrimp Bowl)을 시켰다. 앞에 두 개는 토니의 가겐데토니 이름이 들어가서 지켰봤고,볼은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다. 딱히 사전조사를 하거나 그러진 않았다.   주문한 음식을 바로 옆에 센트럴파크에 있는 벤치에 앉아 먹기 시작했는데, 햄버거가 정말 맛있었다.  고기 불맛도 정말 맛있고 너무너무 만족..

여행 2024.11.15

[미국 뉴욕 여행] DAY 2 PART 1 (센트럴파크, 모마, 베이커리)

아침 일찍 시작한 뉴욕 여행 2일 차.​전날 엄마가 Toasties라는 베이글 가게를 찾았는데 지점이 몇 군데 더 있는 듯한 가게였다.설레는 마음으로 갔는데 우리가 간 곳은 오픈을 안 함.. ㅋ일단 배고프니까 베이글 집으로 걸어가던 길에 보인 크리스피 크림으로 들어가서 그냥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하나씩 먹었다. 호텔 주변에 있어서 걸어갈 때마다 도넛도넛 했는데 진짜 먹을 줄은;아니 근데 뉴욕 물가를 정말 체험한 게 도넛도 다른 지역보다 비쌈 ㅎㅎㅎ Angelina's Italian Bakery 그리고 센트럴파크 구경이나 하려고 걸어가는 와중에 세 모녀의 시선을 강탈한 이탈리안 빵집.   햄 치즈 포카치아 (ham&cheese foccacia)와 시금치 계란 포카치아 (spinach egg focca..

여행 2024.11.15

[미국 뉴욕 여행] DAY 1 (Amtrak, Bagel, 더하이라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언킹)

3박 4일 같은 2박 3일 가족 뉴욕 여행 하고 왔다.오후 12시 좀 지나서 뉴욕에 도착해서 마지막 날 오후 5시 30분 기차로 돌아갔다.  워싱턴 디씨에 있는 Union Station에서 아침 9시경의 암트랙(Amtrak) 타고 출발했고,기차역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오후 12시 좀 넘어서 도착한 뉴욕 Moynihan Train Hall.호텔 체크인이 2시라 짐만 맡겨두고 밥 먹으러 동생이 찾은 베이글 가게로 향했다. 유명한 메뉴라는 훈제연어 샌드위치 (smoked salmon sandwich)를 시켰는데,맛있어서 어니언 베이글 단품도 시킴. 솔직히 $14.95라는 사악한 샌드위치의 가격에 상당히 놀랐다. 그래도 훈제연어가 가득했고, 훈제연어와 크림치즈, 그리고 베이글은 조합은 정말 최고....

여행 2024.11.15

[모녀의 미국 대륙 횡단기] DAY 3 (세인트루이스 → 오마하)

DAY 3St. Louis, MO → Omaha, NE 피곤해서 2일 후 호텔 예약을 미리 안 했던 관계로..오마하로 가는 길에엄마가 운전하는 동안다다음날 호텔 예약(덴버 지역)을 했다.(하루 전에 호텔 예약은 좀 빡셌다..🥲) 구글 맵에서 내 위치 확인하고 화면 캡처했다.딱 중간 정도 와서 속이 시원했음. 우리는 지나가는 주에서실물 지도를 하나씩 모으는 걸 목표로 했는데,오하이오 welcome center에서는더 이상 실물 지도를 제공하지 않았다.찾아보니 인터넷으로 배달 신청이 가능해서온라인으로 신청했다! 운전을 시작한 뒤로코로나 때 빼곤 다 기본 갤런당 $3을 냈던 것 같은데,여행 중에 $2.99를 발견하고 신기해서 찍음. 도로 여행은 기름을 상당히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미리 가는 길에 있는 주유..

여행 2024.11.15

[모녀의 미국 대륙 횡단기] DAY 2 (오하이오, 세인트루이스, 트레이더조)

DAY 2Columbus, OH → St. Louis, MO  전날 늦게 도착했다며 늘어난 엄마의 걱정에다음날은 엄청 일찍 일어남(물론 내 기준^^)6시에서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차에 짐 실어놓고 출발~ 매일 짐 정리의 연속이었다.짐은 무작정 차에 두고 내릴 수가 없어서,뒷좌석에 있는 짐들은 대부분 다 들고 호텔로 들어갔다.이게 둘이서 두 번 정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양이었음.호텔로 들어가면 엄마가 짐정리 하는 동안나는 다음 숙소 찾고~팀 워크 짱이에유사실 출발.. 이 아니라본격적으로 출발 전에옛날에 잠시 다녔던 학교와 살았던 아파트도 잠깐 구경하고 왔다.뭔가 기억 속 그곳이면서또 나무도 많이 자라고 한 것이감회가 새로웠다.​막간을 이용한 썰 풀기솔직히 그때 기억은 거의 남아있지 않은데,그냥 그 ..

여행 2024.11.15

[모녀의 미국 대륙 횡단기] DAY 1 (아파트 체크아웃, 버지니아 출발,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사실 3-4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일이지만워낙 바쁘다 보니 더 이상 안 적으면정말 까먹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의 추억을 위해슬슬 적어봐야겠다. 미국 횡단을 하게 된 이유는간단하다그냥..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이런저런 이유를 갖다 부침(원래 해보고 싶은 건 대부분 해보는 스타일) 일단가지고 있던 차🚗를 캘리포니아에 사는 동생에게 넘기고겸사겸사 여행하면서핑계 삼아 대륙 횡단 한번 해보지 뭐~라는 이유로엄마를 꼬심 그리고 엄마도 바로 오케이 함 ㅋㅋ우리의 대략적인 일정:출발: 레스턴, 버지니아 (Reston, Virginia)|콜럼버스, 오하이오 (Columbus, Ohio)|세인트루이스, 미주리 (Saint Louis, Missouri)|오마하, 네브래스카 (Omaha, Nebraska)|덴버, ..

여행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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